‘함께해서 행복한 문화도시’ 新패러다임 발표
3월 25일 부산시청에서 문화정책 간담회 열다.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3/26 [13:01]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3월 25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허남식시장은 이날 문화정책 간담회에서 지금까지의 하드웨어 중심의 문화정책을 콘텐츠 중심의 문화정책으로 변환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 및 대안을 밝힐 예정이다.
문화정책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여 문화기본법 제정, 문화예산 2% 확대, 생활문화공동체육성, 예술창작진흥, 예술한류의 확산 등 새 정부의 정책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하였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새로운 문화정책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 ▲시민중심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확대 ▲예술인 창작지원 및 여건 개선의 3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소프트파워에 주목한 부산시의 문화정책의 변화는 세계적인 문화정책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정부의 ”문화융성“의 정책방향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그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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