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수요일엔 커피와 함께 공연 즐겨요!
3월 20일, 부산시청 수요로비콘서트 ‘민들레현악사중주단의 공연’ 첫 스타트!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3/20 [13:57]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시청사 로비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부산시청 수요로비콘서트’를 올해도 3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으로 민들레현악사중주단이 사랑의인사, 유모레스크, 미뉴에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후 매월 둘째·넷째 주에는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이, 나머지 주에는 음악애호단체, 동호회 등 신청자를 중심으로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연시간과 관람인원 확대를 위하여 작년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외공연을 봄과 가을에 한차례씩 저녁에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청사 로비에 위치하고 있는 시민카페테리아 ‘카페C’에서 파는 진한 커피향은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보다 감미로운 음악세상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시로 야외광장과 지하철 연결통로, 전시실에서 사진전, 작품전, 화훼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 청사가 경직된 관공서의 분위기가 아닌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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