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초등학교 4·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이어온 ‘제4회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보호구역 ▲비만예방을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 줄여요! ▲바른 식생활 실천! 나는 이렇게 해요 ▲달라진 어린이 식생활 환경 ▲지켜요! 식생활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4절지(393㎜×545㎜) 크기의 포스터를 4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된다. 
 
입상자는 4월 26일 이후 개별 통지와 함께 식약청 홈페이지에 발표 후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입상된 작품은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 등에서 전시·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참가신청서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충청본부 =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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