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표 자리를 사퇴하기로 결심한 것을 하루만에 철회한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손하귝 대표는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무소속 시민대표인 박원순 후보에게 패배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표 사퇴를 통해 당 분위기를 쇄신하고 대표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두고 야권연대 회피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후보는 5일, 손학규 대표의 사퇴의사와 관련해 “손학규 대표가 사퇴하지 않은 상태로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의 박지원 前 원내대표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손학규 대표의 사의 표명이 무책임하다는 말을 하는가 하면, 민주당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손학규 대표의 사퇴 철회를 만장일치로 결의하는 등, 민주당 안팎에서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적극 만류해 왔다. 이에 손학규 대표는 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표 사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민주당 안팎의 적극적인 사퇴철회 요청으로 인해 사퇴를 철회한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당대표 사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의혹을 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에 이어 오늘 손학규 대표의 대표 사퇴와 뒤이은 철회에 누리꾼들은 “한 당의 대표가 너무 성급하다. 신중했으면 좋겠다”, “1박2일 찍냐?”, “전력을 다해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게 도와줘야 한다” 는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시사포커스 = 윤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박태규 리스트’ 박지원 폭로, “MB 정부 권력형 로비게이트” ▷ 아이폰 5 예약받았더니…애플 아이폰4S출시에 충격의 도가니 ▷ [포토]중국 운남 소수민족 전통 복장을 차려 입은 운남 가면속의 미녀 ▷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년 거론되는 고은 시인, 일본에 대한 컴플렉스? ▷ ‘하이킥3’ 박하선, ‘꽈당하선’이어 ‘만취녀’ 등극! 단아 박하선은 옛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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