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1주년특집]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1주년 축하 메시지봉달이 이봉주, 일산 호수공원에서 고양시민과 만남의 자리 가져
(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뉴스쉐어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의 축하 인사글과 사인을 받았다. 지난달 10일 한국 마라톤의 살아 있는 전설 이봉주씨와 고양시민의 만남이 있었다. 고양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고양시 체육회가 주관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일일 강사 초빙’ 행사가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려 시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의, 5km 달리기, 사인회 순으로 실시되었다.
강의에서는 마라톤 입문자를 위한 대회 전 식이요법과 운동방법, 호흡법, 부상방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후 운동을 하면서 애로사항과 여러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강연을 마친 뒤 이봉주(41, 스포츠해설가)씨는 마라토너 김지훈 선수의 시범 아래 스트레칭을 실시한 뒤 일산호수마라톤클럽 회원 등 행사 참여자와 함께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자세교정도 봐주었다. 최성 고양시장도 함께 뛰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엔 이봉주씨의 두 아들을 비롯한 가족이 함께하여 더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팬 포토타임과 사인회 시간이 마련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자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당초 예정시간을 초과했지만 웃으면서 마지막 참여자까지 사인해주는 이봉주씨의 모습에서 국민 마라토너로서의 참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 시장은 “고양시엔 매년 큰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동호회가 활성화되었는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자리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일산호수마라톤클럽 박장선 회장은 이봉주씨와의 만남과 호수공원을 함께 달린 이번 행사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을 위해 마라톤 붐을 일으키고 싶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봉주씨와 전에 함께 활동했다는 이두행 선수(31, 직장운동경기부)는 “이 선배 은퇴 후 2년 만의 만남의 자리를 가져 뜻깊고 매우 기쁜 날입니다. 후배들을 아끼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분으로 저희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아들과 잠자리채를 들고 이동하는 이봉주씨의 모습은 순박해보였다. < 이봉주의 활동 및 경력사항 > 1996년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2:10:48)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2:12:39)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2:12:32) 2000년 도쿄 마라톤 2위(2:07:20, 한국 최고기록)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2:09:43)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2:14:04)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우승(2:08:04) 뉴스쉐어 1주년 특집 = 박명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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