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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에게 경영능력을 키워주다

농진청, 농식품 가공분야의 1인 창조기업가 육성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7/01 [16:54]

농업인에게 경영능력을 키워주다

농진청, 농식품 가공분야의 1인 창조기업가 육성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07/01 [16:54]
농촌진흥청은 농식품가공 분야의 소규모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 진흥원의 다양한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농식품 가공 창업대표자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6월 29일부터 7월 22일 동안 총 4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에는 자가 생산물이나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농민들이 생산자에서 식품제조 사업가가 되면서 겪는 애로사항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대부분 경영, 세무회계, 판매유통 등 전문적인 분야이다.

이에 전문 강사진들의 교육을 통해 창업에서 성장까지 창업자가 알아야 될 소규모 사업성장 전략부터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광고와 홍보전략, 재무제표 작성과 세무관리, 사업자금 관리 등 세부적인 실무부분까지 실습하게 되며, 1기당 21명씩 2박3일에 걸쳐 총 84명의 농업인들이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분야 소규모 사업자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18개소에 10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7개소에 17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의 제조업 참여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식품위생이나 경영에서 부딪히는 문제점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창업 후 3~5년 동안은 안정단계를 넘어서는 기간이어서 창업초기뿐만 아니라 창업 후에도 심도 있는 전문경영교육과 마인드 재무장 교육이 필요한데, 이를 반영하듯 이번 교육에도 신청자가 몰려 교육 수요의 60%만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생산자인 농업인을 경쟁력 있는 1인 창조 기업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소규모 창업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중기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연계해 농가 단위 소규모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영교육과 맞춤 컨설팅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본부 = 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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