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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재배로 귀농성공 꿈꾼다면?

농촌진흥청, ‘2011년 버섯육종교실’ 열어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7/05 [14:58]

‘버섯’ 재배로 귀농성공 꿈꾼다면?

농촌진흥청, ‘2011년 버섯육종교실’ 열어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07/05 [14:58]
농촌진흥청은 귀농자나 버섯재배 초보자에게 도움을 주고 또 개인 육종가를 양성해 버섯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15일까지 버섯과(경기도 수원)에서 ‘2011년 버섯육종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섯산업이 대형화되고 확대될수록 버섯 품목별 품종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수출농가에서는 외래품종 사용시 로열티 지급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업체나 개인육종가의 품종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귀농자 증가에 따라 농가소득 잠재력이 높은 버섯재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농진청 버섯과에서 실시하는 버섯육종교실은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매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귀농자나 재배 초보자를 위한 ‘귀농반’과 버섯육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육종반’으로 나눠, 실습과 더불어 버섯재배를 위한 기초지식을 더욱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귀농반에서는 주로 버섯 종균을 만드는 방법에서 버섯을 키우고 병을 방제하고 수확 후에 관리하는 방법 등 버섯재배 전반에 걸친 교육이 예정돼 있다.

육종반에서는 야생에서 버섯을 채취해 포자를 받는 방법에서부터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교잡까지 육종의 일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시간에는 버섯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점 등을 중점 소개해 버섯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귀농반은 인원제한이 없으나 육종반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20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박사는 “해마다 도시민들의 귀농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에 제대로 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이 버섯을 시작하는 초보자나 귀농자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또한 버섯분야에 몸담고 있는 기존 개인 육종가나 농업인들에게도 기존의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학습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본부 = 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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