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2016년 달라지는 현역병 모집제도에 대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 했다.
먼저 육군 기술행정병의 경우 ‘15년 11월 접수자부터 야전공병 등 자격․면허 없이 지원 가능했든 4개 특기를 징집(일반병)으로 전환한다.
선발 배점 기준도 조정되어 직접관련 공인자격의 경우 기존 33점에서 28점 으로 조정되는 등 사전에 변경된 배점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군․해병․공군의 경우 각 특기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5년 12월 접수자부터 전형 평가요소에 성적을 폐지하고 자격(40), 전공(30), 출결(10), 가산점(20) 으로 평가 요소를 변경한다.
현재 매월 모집하고 있는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매분기별로 모집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시 분기내 월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일자 결정은 현행과 동일하게 전산추첨을 통해서 이뤄진다.
아울러 청년취업 및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고자 내년 1월부터 맞춤특기병을 해군과 공군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익을 제고하고 우수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변경된 제도를 사전에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복무분야에서 복무하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및 대전충남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로 문의 하기 바란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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