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1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연무회관(Warrior Hall) 야외무대에서 “2015년도 제4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장정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여 군 복무에 대한 심적부담을 덜어주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 제4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에서 환영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군악대     (사진=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육군훈련소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 에서는 타악 공연, 군악대 밴드,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입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사랑의 편지낭송 코너를 진행하여 참석한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홍보를 위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판을 제작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논산시 부녀회는 입영 가족들에게 차와 음료를 제공하며 주변 관광명소 및 맛집 등을 안내하였고,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부에서 국민연금제도 홍보 및 각종 이벤트 상품을,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포장용 수돗물 “It's 수(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행복한 입영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성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