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뉴스쉐어 = 이재현 기자]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5일(목) 11시쯤,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국제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최근 정당외교는 민간외교 차원을 넘어 정부 간 외교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제위원들이 새누리당의 정당외교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이 전했다.
개인적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당 국제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해 주실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요즈음의 외교는 과거의 정부 간 외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차원의 외교가 활성화됨에 따라 다층화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의원외교 및 정당외교는 단순 민간외교의 차원을 넘어 정부 간 외교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정당외교는 변화 여지가 비교적 있는 의원외교보다 그 안정성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그간 국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국·베트남·라오스·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등의 국가와 전략적 차원의 MOU를 체결하는 등의 양자 정당외교와 국제민주연맹(IDU)을 중심으로 세계 보수정당들과 보수이념을 공유하는 다자 정당외교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제가 부임한 이후로 중국 공산당의 대표인 시진핑 주석 및 베트남 공산당 대표인 응웬푸쫑 총서기와 양자회담을 갖고 다양한 전략적 차원의 얘기를 나누었으며,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IDU회원 정당의 대표들이 모이는 IDU 당수회의를 우리당 주최로 개최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아무쪼록 새로 임명 되신 국제위원회 여러분께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신 만큼 새누리당의 정당외교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과 김종훈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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