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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주년,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충혼탑에서 거행

이금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6/06 [16:44]

정전 60주년,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충혼탑에서 거행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3/06/06 [16:44]
[대구 뉴스쉐어 = 이금미 기자] 6·25전쟁 정전 60주년의 해로 대구시 앞산공원 충혼탑에서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거행했다.
 
▲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 이금미 기자

추념식은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과 현충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또 추념식에 참석하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호국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 순국선열의 피와 땀과 수고로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분향하는 아이의 모습.     © 이금미 기자

특히, 이날 북한은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을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하자고 제의했다.
 
또 "회담에서 필요하다면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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