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오거리 광장, 분향소 참배 예절법교육 및 국기게양 및 조기의 교육의장 마련되
권재현 기자 | 입력 : 2012/06/08 [17:49]
(뉴스쉐어=전주전북본부) 8일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분향소 참배 예절교육의 장이 열려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나라사랑 국민행사는 (사)자원봉사단 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이 주최하고 보훈청과 전라북도교육지청이 후원한 이번 교육의 장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만남의 장이었다.
이날 시대별 인물을 탐구할 수 있는 ‘역사관’과 ‘무궁화 꽃 역사 바로 알리기’, 초등학생들의 작은 손자국으로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됐다.
또한, 전주보훈지청에서는 전북지역 순국선열에 대한 소개와 참배예절 법에 대한 ‘분향소 참배’와 ‘국기게양 및 조기의 의미’에 대한 부스를 담당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김경욱(64)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희생과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아름다운 전주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만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 그리고 전북 도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다음 세대에게 충혼의 빛이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만남 회원들을 비롯해 전주 시내 초등학생 200여 명과 시민 총 1천 500여 명이 참여했다.
▲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현충탑무궁화꽃조형물에 무궁화 꽃을 장식하고 있다. © 권재현 기자 | |
전주전북본부 =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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