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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 파가니니를 개막으로 막 올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특색있는 만남. 개막작 스페인의 파가니니, 폐막작 오스트리아 유령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5/04 [02:57]

부산국제연극제 파가니니를 개막으로 막 올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특색있는 만남. 개막작 스페인의 파가니니, 폐막작 오스트리아 유령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3/05/04 [02:57]
▲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 파가니니     © 장현인 기자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부산국제 연극제가 10번째의 막을 올렸다.

개막작으로는 지난 10년간 부산국제연극제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재공연 요청이 쇄도했던 스페인의 ‘파가니니’가 선정되어 공연되어 졌다.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첫 포문을 연 ‘파가니니’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파가니니’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은 지루하거나 무겁다는 이미지를 깨고 시종일관 유쾌한 음악과 연출로 관객들을 쉴 새 없이 웃음의 장으로 이끌었다. 

파가니니에 출연하는 연주자들 또한 카네기홀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져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극제의 특징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인 Digilog(디지로그)라는 컨셉으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 일본, 대만, 한국 총 7개국 46개의 작품이 초청됐다.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0일간 부산문화회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경성대 콘서트 홀, 예노소극장, 공간소극장, 액터스소극장 등에서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되어질 예정이다. 

▲ 파가니니 공연 후 관객들이 좋은 작품에 환호로 답하고 있다    © 장현인 기자

공연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졌다. 10주년 특별 초청 공연 ‘파가니니’를 비롯하여 'Go, 아비뇽 OFF'의 지원 확대, 야외 공연 신설로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시민 참여의 장도 확대하여 광안리에 해변에 BIPAF ZONE을 설치하여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10분 연극제, 야외 공연, 파티, 관객 이벤트와 공연 전 기술 감독과 함께 공연에 대해 배우고, 공연을 관람하는 ‘BIPAF 강연회-디지톡(Digitalk)’이 신설된다.

또한, 10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함께 누리기 위한 일환으로  전 공연 균일 1만으로 책정되었으며, 초대권제를 폐지하고 공연관람권으로 새롭게 발행되어 올바른 공연 문화 정착과 함께 10주년을 통해 새롭게 발돋움하자는 계획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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