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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매미가 일년내내 내귀에 산다면?
소음은 귀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원인
안미향 수습기자  | 입력 : 2012/09/11 [17:21]
| ▲ 어린 학생들도 이어폰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음악을 듣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안미향 수습기자 | |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요즘 지하철을 타면 귀에 이어폰을 꼽고 스마트폰 음악을 듣는 풍경을 자주 보게된다. 지하철을 타게 되면 주위의 이야기소리, 전화통화소리, 지하철안내방송 등 여러가지 소음을 듣게 되는데 그 속에서 음악을 들으려고 하면 자연히 음악볼륨을 자꾸 올리게 된다.부산사하소리청한의원 박진구 원장은 "한두번 이어폰을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어폰을 자주 오랜시간동안 큰 볼륨으로 듣는 것은 자칫 귀에서 매미소리, 삐, 윙, 쎄 등 불필요한 소리, 즉 이명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고 조언했다. 소음은 귀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예전에는 군대에서 사격으로 인한 이명이나 시끄러운 곳에 일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었으나 요즘에는 과도한 이어폰사용으로 인한 이명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잠시 귀에서 소리나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하루종일 매일 귀에서 소리가 나게되면 불면, 두통, 청력저하 등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된다.이명을 처음 경험한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명이 이렇게 자신을 힘들게하는 것인지 몰랐다며 귀에서 소리만 나지 않으면 더 큰 행복이 없을 것 같다”고 불편을 호소한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이명은 예방이 최선이다. 소음에 노출되지 않는 것, 특히 이어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박진구 원장은 강조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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