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관내 2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빵과 부채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폭영대처 요령을 설명해주고 있다.

 
 
 
 
 
 
 
 
 
 
 
 
 
 
 
 
 
 
 
 
 
 
 
 
 
영선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유관단체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체별로 1개통씩을 전담, 매주1회씩 49세대의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부채, 요구르트, 빵 등을 제공해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지원,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위해 독거노인들의 어려운 형편과 애로사항은  다음 유관단체 회의시 주의제로 반영되어 의논하고 지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어 다시 독거노인가정을 재방문 하게 된다.

지난 13일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관내 2통 독거노인을 방문해 빵과 요구르트, 부채를 나눠주고 무더위 극복을 위한 폭염 대처요령을 설명하며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동주민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독거 어르신은 “평상시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적적했는데 영선1동의 유관단체원이 직접와서 얘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니 외로운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관단체원들도 "소외받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영선1동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마을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본부 = 조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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