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부르면 언제든 달려간다”
농촌마을순회봉사단 망성면 찾아 농촌마을봉사활동 펼쳐
유유례 수습기자 | 입력 : 2013/04/09 [15:42]
▲ 마을 어르신들이 노래공연에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익산시) | |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수습기자]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익산 지역의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활력을 주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4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마을순회봉사단은 익산시 망성면을 찾았다.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풍물과 노래공연, 이미용, 치과 상담, 청력검사, 장수사진촬영, 이동 빨래방과 함께 짜장면을 대접하며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저번 달부터 진행된 농촌마을순회 이동봉사활동은 황등면 신평마을을 시작으로 2회째이며, 농촌 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순회봉사단은 여러 기관의 도움과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단체”라며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좀 더 연구하고 발전시켜 지역에 꼭 필요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익산시의 읍면 단위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10회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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