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튤립축제에 선보인 ‘병뚜껑 공예’ 체험봉사를 하고 있다.                                                     © 강은주 기자

(서울=뉴스쉐어) 늦은 비가 내린 21일 수원천 튤립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사랑봉사회의 부속 동호회인 깐따삐아가 색다른 ‘병뚜껑공예’ 체험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사랑 봉사회 부속 동호회인 ‘깐따삐아’ 는 3년간 미술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동호회로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있어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능봉사동호회다.

이번 튤립축제에 선보인 ‘병뚜껑 공예’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공예활동이다. 구하기 쉬운 병뚜껑에 흰색이나 검정색으로 바탕을 칠하고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끝. 그리고 병뚜껑 뒤에 옷핀을 달면 멋진 배지가 완성된다.

‘병뚜껑공예’에 참여한 수원의 이 모 씨(43세)는 “병뚜껑을 우습게 봤는데 이렇게 예쁘고 실용적인 물건인 줄 몰랐다”며 “공예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구나”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우천시에도 지역주민들이 나와 행사에 참여했다.                                                            ©강은주 기자

행사에 참석한 수원시장은 각 부스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위로했으며 우천 시에도 지역주민들이 나와 행사에 참여했다.
 

▲ 제 6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2일간 수원천 세류대교에서 개최한다.    ©강은주 기자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제 6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2일간 수원천 세류대교에서 세천교 구간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수원천변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관람 할 수 있는 5개의 테마화단과 시민노래방, 실버노래방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무대 공연, 19개의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서울본부 = 강은주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2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