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2012 전북방문의 해 맞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
송은섭 기자 | 입력 : 2012/03/16 [14:44]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은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광역시 4개(서울, 인천, 부산, 대구) 지역으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는 대구(3월20일) 동성로 야외무대와 중앙로 지하철역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3월24일)은 부산역 로비에서 공연을 한다. 서울(3월28일, 30일)은 대학로 마로니에광장과 김포공항 실내무대 앞에서 공연을 하고, 인천(3월29일)은 인천공항 내 실내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계획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는 전라북도 홍보와 더불어 수준 높은 전통예술의 멋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되었다. 실내공연에는 대금독주 ‘청성곡’, 창작음악 ‘풍운애가’, 창작무용 ‘태평무’, 해금독주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판소리‘흥보가중 박타는대목’, 남도민요 ‘각시풀’ 등으로 구성되었다. 야외공연에는 사물놀이 선반, 단막극 ‘뺑파극’, 남도민요 ‘동해바다’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2012전북방문의해’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공연으로 무대나 음향시설 등으로 공연의 질을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설관계자의 협조와 사전답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위상과 전통예술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가 성과가 나타나는 경우 하반기에도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전북본부 = 송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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