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에서는 그룹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6인조그룹 ‘탑스타’는 나이는 많지만 노래와 춤을 겸비한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자신들이 준비한 리치의 ‘사랑해 이 말밖에’를 불렀다. 하지만 곡에서는 정작 노래를 부르는 멤버는 둘뿐이었고, 리더와 또 다른 한 멤버는 랩을 맡았지만 다른 멤버 둘은 춤만 췄을 뿐이었다. 오디션곡이 끝난 후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 호란, 환희는 큰 노심 끝에 부분 합격을 통보하는 동시 춤만 췄던 장금동과 박경수에게는 "다른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그리고, 멤버의 부분합격과 전체탈락을 선택을 리더에게 물었지만 ‘탑스타’의 리더 김한상(31)은 멤버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망설임 없이 단독으로 ‘전체 탈락’을 선택한 것처럼 편집되어 합격한 두 명의 멤버(전본웅, 정승환)까지도 탈락을 막는 ‘이기적인 리더’로 보여졌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탑스타 리더의 행동에 “이기적인 리더이다”, “리더로써 자질이 있나”, “어의상실이다” 라는 탑스타 리더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고, 또 네티즌들의 추적으로 리더 김한상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플레이보이즈’ 당시 4명의 멤버의 사진과 함께 ‘2기 구인광고’의 글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분노가 한층 더 가중되었다. 그로인해 김한상의 미니홈피 상황은 굳게 닫혔고, 대문에는 슈퍼스타K 측의 편집으로 오해 받았고 있다는 듯한 ‘악마의 편집’이란 글만이 게시되어 있다. 이 논란으로 인해 ‘탑스타’멤버 장금동과 박경수는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리더 김한상과 슈퍼스타k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그 글에 따르면 원래 합격한 멤버는 장금동과 박경수를 빼고 나머지 멤버가 다 합격을 했다는 것이다. 원래 슈스케3에 나가기 전에 멤버 중 한명이 떨어지면 다함께 하기로 멤버들 간에 약속이 돼 있던 상태였고, 리더 김한상은 "마녀사냥을 당한 것 뿐" 이라고 밝혔다.
‘탑스타’의 멤버 박경수는 “슈퍼스타 시청률 올리려고 참.....에휴.. 한상이형이 먼 잘못이야 보이는 게 다 가 아니에요 여러분 너무 편집을 짜깁기 해놨네”라며 슈스케 측 편집으로 왜곡된 것으로 주장하며, 또 멤버 장금동도 “한상이형은 31살인데 꿈을 위해서 도전했지만 자신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꿈을 저와 경수를 위해서 포기한 거예요...이게 진실입니다...”라며 리더 김한상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탑스타의 리더 김한상은 2003년 3인조 혼성그룹 ‘웨스트’의 랩퍼로 데뷔한 경력이 있으며, MBC‘스친소’, SBS'강심장‘등에서 김태우 닮은꼴로 이슈가 됬다. 그리고 싸이월드 미니 홈피사진으로 논란이 된 ‘플레이보이즈’는 2010년에 4명의 멤버가 성인가요계 4인조 아이돌 그룹 라는 타이틀으로 데뷔했다.
제작진 측 편집으로 인한 방송피해자 대표적 사건은 저번 ‘개똥남’사건을 들 수 있다. 이 ‘개똥남’ 사건으로 피해자 최모씨는 한 언론 보도 인터뷰에서 "나 지금 농담하고 있는 것 아니다. 그냥 먹고 죽어버리게 농약 좀 보내달라"고 했을만큼 큰 고통을 받았다. 이러한 사건은 프로그램의 제작진 측의 흥미와 흥행을 위해 편집이 되고 있는데, 특히 슈퍼스타k의 논란은 시즌1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다. 지난 18일 미국 리얼리티 쇼 출연자가 자살한 사실이 보도됐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방송 프로그램 체제도 리얼리티 쇼 위주로 바뀌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리얼리티 쇼의 출연진들은 일반인이다. 현재 공인인 연예인들도 악플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자살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이 대중매체에 공개된 만큼 리얼리티 쇼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장악한 만큼 프로그램 흥행을 위해서 편집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일반인 출연진에 대해 배려하는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연예스포츠팀 = 윤해영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무상급식 주민투표 팽팽한 대립, 오세훈 주민소환 vs 곽노현 투표방해죄? ▷ 해킹 잇따라 발생…한국 엡손도 해킹, 35만 고객정보 유출 ▷ 애플 또 조작…‘갤럭시S 조작된 사진’ 네덜란드 법원에 제출 ▷ 1박2일, 6개월 후 종영? or 시즌2? ▷ 日주류사, ‘동해 명칭 표기 논란’에 삭제 및 사과문 올려…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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