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4분쯤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또 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다.
신고를 접한 소방관계자가 현장조사에 나섰는데 테크노마트 건물은 얼마 전 진동소동을 한번 겪었던 터라 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33층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금 현장 상황을 살펴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테크노마트 관계자는 “현재 건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테크노마트 사무동은 지난달 5일 흔들림 현상이 신고 되어 광진구청이 긴급 퇴거명령을 내려 이틀간 건물사용이 통제됐으며, 안전진단을 맡은 대한 건축학회는 같은 달 17일 건물 12층의 휘트니스 센터에서 집단운동을 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한 바있다. 이번 진동도 휘트니스 센터가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만일 그것이 원인이 아니라면 테크노마트 이용객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또 흔들렸어요? 태보 좀 그만해요”, “왜이렇게 방귀가 잦은가? 후회 할 때는 늦은뒤다”, “소방차 차량이 6대나 출동했어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사포커스팀 = 박건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의 ‘만렙나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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