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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영업재개···다시 문 연 테크노마트 여전히 불안

테크노마트 공식 퇴거명령 해제, 손님 없어 상인들 울상

임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1/07/07 [16:21]

테크노마트 영업재개···다시 문 연 테크노마트 여전히 불안

테크노마트 공식 퇴거명령 해제, 손님 없어 상인들 울상
임현화 기자 | 입력 : 2011/07/07 [16:21]
지난 5일 사무동 건물이 흔들려 입주자 수백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 테크노마트가 영업을 재개했다.

고층 부분에서 흔들림 현상을 보인 테크노마트 건물에 ‘구조물 안전에 문제점은 없다’는 긴급진단 중간 결과가 나온 다음날인 7일 오전 9시 광진구청이 내린 건물 퇴거명령이 공식 해제됐다.

출입통제가 풀린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연결통로를 통해 테크노마트 입주사 직원들과 상인들이 이날 이틀만의 출근길을 재촉했다.

이날 테크노마트 측은 오전 일찍 ‘안전점검 이상 없음 판정!! 정상영업中’이라고 쓴 대형 플래카드를 건물 안팎에 설치해 영업 재개를 자축했다.

하지만 오후 넘어서까지 테크노마트에는 손님이 그다지 몰리지 않아 한산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테크노마트 로비에는 잠시 비를 피하려는 행인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하루 종일 물건을 한 개도 판매하지 못했다는 점포가 종종 눈에 띄었다.

테크노마트 판매 상인들은 영업이 중단된 이틀 동안 금전적 피해가 막심한 데다, 영업재개 이후에도 손님들이 발길을 끊어 더욱 위태로운 상황이다.

반면 사무동(39층)에 입주해 있는 회사 직원들은 건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시민들이 테크노마트 사건을 삼풍백화점 붕괴와 연계하여 생각해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테크노마트가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시사포커스팀 = 임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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