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위대한탄생' 멘토들, 시즌2 불참하나?

일부 멘토가 시즌1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불참 가능성 있어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6/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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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멘토들, 시즌2 불참하나?

일부 멘토가 시즌1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불참 가능성 있어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1/06/09 [20:08]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이 시즌2 준비과정에서 멘토들과 의견충돌을 겪고 있다.

일부 멘토가 시즌1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불참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위대한 탄생’은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오디션을 통해 예선을 거친뒤 멘토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오디션 참가자의 당락은 멘토들의 심사점수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그러나,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멘토 심사점수 30%, 시청자의 문자투표 70%를 합산해 탈락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멘토의 심사점수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첫 생방송에선 멘토들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멘티가 시청자 투표로 인해 최종 점수 2위를 기록하는 상황이 연출돼 일각에선 순위에 반영도 안되는 심사점수는 더 이상 무의미 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무엇보다 멘토들이 시즌1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이 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멘토5인의 시즌2 합류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위대한탄생’ 시즌2 에서는 심사방법등 시즌1에서 제기됐던 전반적인 지적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은경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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