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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생 성추행 사건 고진요 등장에 누리꾼 오히려 고진요 카페에 진실을 요구

최현향 기자 | 기사입력 2011/06/04 [01:41]

고대의대생 성추행 사건 고진요 등장에 누리꾼 오히려 고진요 카페에 진실을 요구

최현향 기자 | 입력 : 2011/06/04 [01:41]
고려대 의대생 남학생 3명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가평 용추계곡 학과 동아리 MT에서 만취한 학과 동아리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그 장면을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3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고진요’가 등장했다.
 
고진요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줄여 ‘타진요’라 불리던 커뮤니티를 따라 한 것으로, ‘타진요’ 이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사건의 진실을 요구한다는 명목의 카페들이 유행처럼 생겨나고 있다.
 
▲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생겨난‘고진요’     © 고진요 캡쳐

고진요는 “고려대 의대 사건의 진실과 공의로운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며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의 진실과 처벌을 요구하고 있며, ‘고진요’가 생성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360명이 가입하고 7200 여명이 다녀갔다.
 
고진요는 ‘출교 서명하기’, ‘진실을 말해주세요’, ‘자유게시판’, ‘제보게시판’, ‘뉴스기사’등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직 회원들의 뚜렸한 활동이나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고진요’에 가입한 회원들중 일부는 “근데 무슨 진실을 밝혀요?”, “이거 진짜 신상정보 팔리는거 아니죠?”, “카페장 냄새나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진요 카페의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우후죽순 늘어나는 무슨닷컴 무슨진요 이런거 너무 싫다”, “고진요가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들리는 거 같은데 이런애들이 의외로 나치당 알바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최현향 기자 joyful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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