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과 바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유명연예인이 유기견 입양과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기견을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대표적이다. 또한 모델 휘황, 배우 이영진 등이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자선바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에서 펫페스티벌을 열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주목 시켰다. 유기견 없는 경기도, 유기견 없는 성남시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 제 1회 경기펫페스티발이 3월 22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경기도에서만 매해 평균 1만 5천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는 오는 11월 1~2일 안산시에서 유기견 없는 도시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의 장, 나눔바자회를 연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물품을 기부 받는다.

시민이 아닌 업체의 후원도 받고 있으며 10월 29일 오후6시까지 접수 받는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꿈꾸는 시민과 후원업체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http://www.clearcity.kr)에 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전화접수는 031-481-8599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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