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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사랑나눔 바자회’ 풍성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센터 1층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17:22]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사랑나눔 바자회’ 풍성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센터 1층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6/13 [17:22]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평생교육문화센터 교우회(회장 전병택)가 나섰다.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교수진들로 구성된 ‘교우회’는 13일부터 이틀간 센터 1층 로비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평생교육문화센터 교수 58명은 본인들이 소장하고 있던 각각의 사연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애장품과 직접 만든 작품을 기꺼이 바자회 판매품으로 기증했다.

▲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평생교육문화센터의 ‘사랑나눔 바자회’     © 대전시

의류, 가방, 액세서리, 도서 같은 생활용품에서부터 한식조리기능사반, 떡한과반, 폐백이바지반 등 요리과정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직접 만든 쑥떡, 밑반찬, 김치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재봉틀을 이용한 자수공예반 교수가 만든 베개는 개장과 동시에 동이 났으며, 또 나날이 높아지는 여름철 수은주를 대적해 줄 더위 퇴치용 부채는 서예와 문인화반 교수가 직접 글씨를 새겨 넣어 인기리에 판매됐다

이밖에도 손뜨개반 교수가 직접 만든 항균 수세미(천오백원)도 알뜰한 주부들의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행사도 풍성했다. 센터 후생관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잔치국수 400여 그릇과 야채전, 동동주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강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즐거운 점심’을 책임졌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복지시설과 인근 경로당에 전달해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다.

▲ 평생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    © 대전시

한편 센터에서 초창기에 한국화를 지도했던 교수의 제자들이 모여서 만든 ‘다담회’에서도 한국화를 그린 부채 30여개(5천원~이만원)를 직접 만들어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에 동참했다.

박용재 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은 “지식을 전수하고 가르치는 데만도 바쁜 교수들이 오늘같이 뜻 깊은 바자회를 열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는 것이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며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바자회를 더욱 확대시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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