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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모세의 기적 한달에 두번 열리는 바닷길

안미향 기자 | 기사입력 2014/04/30 [12:48]

부산판 모세의 기적 한달에 두번 열리는 바닷길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4/04/30 [12:48]
▲ 오륙도(왼쪽) , 오른쪽에 나암으로 들어가는  돌과 자갈길이 드러나있다.   (사진=부산 남구 제공)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 오륙도 오른편에 위치한 작고 평평한 바위섬 ‘나암’. 이 돌섬이 조석간만에 따라 최근 한달에 두번 바닷길이 열린다.

오륙도선착장에서 해안가를 끼고 5분정도 걸으면 나암 들머리, 나암까지 100여m 거리이다.

나암은 거미를 닮았다고 해서 주민들에 의해 거미섬 혹은 거무섬(거미의 사투리)으로 불리다 2011년 국토지리정보원이 섬에 나무가 없어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는 뜻으로 나암으로 공식 명명했다. 

나암에 바닷길이 펼쳐진 것은 “2000년대 중반 백운포 방파제 축조 때 쓰였던 돌과 자갈이 바람과 파도, 몇번의 큰 태풍에 밀려와 길이 만들어졌다”고 왕정문 향토가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한달에 두번 폭 10m의 돌과 자갈길이 드러나면 인근 주민들은 나암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한다.

나암으로 바닷길이 완전히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암으로 걸어 들어가려면 주위가 요구된다. 우선 물때를 잘 맞춰야 하고, 바닷물에 일부 옷을 적셔야 한다. 또한 바다이끼가 많아 장화보다는 운동화나 아쿠아샌들을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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