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박근혜 부산방문, 잘한다 잘한다 하니 쓴 소리들을 통로가 없다?

경제 살리기와 서민정책 두 마리 토끼?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2/02/25 [23:59]

박근혜 부산방문, 잘한다 잘한다 하니 쓴 소리들을 통로가 없다?

경제 살리기와 서민정책 두 마리 토끼?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02/25 [23:59]
(뉴스쉐어=경남본부)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이 23일 부산을 방문해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대표는 동래우체국을 찾아 집배원 생활을 하는 동안 어려운 가정을 도운 집배원을 만나 격려한 후 부산시 시민사회 단체장들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오찬자리에는 부산시 재향군인회 권종화 회장을 비롯하여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의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부산을가꾸는모임, 부산여성NGO연합, 향토기업사랑 부산시민연합, 서부산시민협의회, 학교를사랑하는시민모임 등 10여 명의 시민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시민단체 단체장들은 “부산이 제2의 도시인데 세계에서 이렇게 못사는 제2의 도시가 없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부산은 적절한 역할과 희생을 해왔다. 그에 따른 국가적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산복도로와 판자촌 등 6.25의 상처가 그대로 있다”라고 하며 제2 도시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지역 신공항은 국론분열을 일으킨다며 “대구와 가덕 신공항을 연결하는 KTX를 건설하고, 동대구역에 국제공항터미널을 건설하며,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발전 프로젝트를 기획함으로써 풀어야 하는 것이 지역대결을 막고 국론분열을 막을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박근헤 대표는 “해양수산부 부활은 다루는 부서가 따로 있어야 하며, 총선보다 대선공약으로 적극 검토 하겠다”고 하였고, 신공항에 대해서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인프라이며 국가적인 공감대와 입지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필요하다”며 신공항에 대한 기본 방침을 밝혔다. 또한, 제2의 도시 대책에 대한 질문은 공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민단체장들은 “국회의원들 잘한다 잘한다 하니 이러한 사정 잘 모를 것이다. 쓴소리를 들을 통로가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박대표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등 영상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북항대교 재개발 현장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을 받은 후 영도 영상예술고를 방문하였다.
 
▲  박근혜 대표는 부산영상고를 방문하여 특성화고의 취업과 진로, 학교폭력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학생들과 교사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송희숙 기자

박 대표는 학교폭력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에 관한 UCC를 제작한 황인환 교사의 진행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원인과 대책, 특성화고에의 진학과 취업문제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학교폭력에 관한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많이 기대 하겠으며 여러분들의 재능과 끼를 최대한 발휘해 세계인들도 즐겨 찾는 좋은 작품 만들길 기대하며 앞으로 계속 응원 하겠다”고 말하였다.

학교폭력에 대해 연기과 조은미 학생은 “학생들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계급화 현상은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초반에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며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진정 선망할 만한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더욱 멋있는 사람인지 처음부터 알려주어야 한다. 그러니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잡아 주어야 한다”며 속 깊은 말을 전하였다.

이후 박근혜 대표는 사하구 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문화마을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박대표는 “달동네를 문화적 특성을 살려 창조적인 문화마을로 만든 것은 재개발은 앞둔 많은 곳에 롤 모델과 귀감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관광객 방문을 위한 주차시설과 도로에 대해 논의해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송희숙 기자

갈 때까지 간 저축은행 부실문제, 이에 대한 해결책은?

새누리당은 자유선진당 흔들기를 당장 멈추라!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하늘을 읽는 시간 여행

JIFF,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본격 날개짓 시작

▷ ‘사랑비’ 윤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배우 김영광은 누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6
  • 도배방지 이미지

  • 朴대통령 3주만에 지지율 반등…41.8% 기록
  • 朴대통령, 김영란법 재가…내일 관보 게재
  • 朴 대통령 "새 지도부 중심으로 하나 돼 달라"
  • 朴 대통령, 10일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 朴 대통령 "인사시스템 전반 개선할 것"
  • 朴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마지막 투르크메니스탄 안착
  • 박 대통령 "새로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열자"
  • 朴대통령 16∼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 박근혜 대통령 UAE 안착…중동 원전 세일즈 시작
  • 朴 대통령, 명동성당 '세월호참사' 미사 참석
  • 朴대통령 19일 오전 세월호 담화 후 1박2일 UAE 방문
  • 朴 대통령, 안산 분향소 찾아 희생자 조문
  • 朴 대통령 "통일, 세계평화에 기여…주변국과 공감 위해 노력"
  • 朴 대통령 "통일은 대박…경제 혁신 3개년 계획 수립"
  • 朴 대통령, 새해 경제활성화 다짐
  • 朴 대통령 "예산안, 오늘 반드시 처리 기대"
  • 박 대통령 "철도노조 파업, 원칙대로"
  • 박 대통령 "北, 믿을 수 없게 해도 통일 노력 멈출 수 없어"
  • 朴 대통령 "국정원 의혹 정확히 밝히고 문책할 것"
  • 朴 대통령 "국무위원, 비판 피한다고 문제해결 안돼"
  • 이동
    메인사진
    더보이즈 영훈·현재, 자체 콘텐츠 '우리 데이트했어요' 공개... 대환장 브로맨스 폭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