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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철도노조 파업, 원칙대로"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3/12/23 [16:43]
[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사태를 원칙대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편하고 힘들지만 이 시기를 잘 참고 넘기면 오히려 경제사회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 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을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명분없는 집단 행동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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