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박정현 나가거든 vs 장혜진 술이야
소름끼치는 진짜 가수들의 열창! 내 가슴을 울린 가수는?!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7/18 [00:12]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 요정 박정현이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열창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일밤 - 나가수’에서는 7인 가수들이 2차 경연 미션곡 선택과 중간 평가 무대를 펼쳤다.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매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박정현은 2차 경연 미션곡으로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선곡하여 원곡을 잘 살린 박정현 만의 보이스 컬러로 감동을 자아냈다.
박정현은 “편곡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록발라드, R&B, 클래식 등 여러 가지 버전 중 발라드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장혜진은 바이브의 ‘술이야’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중간평가 무대에 앞서 장혜진은 가장 최근에 나온 곡이라 그 자체로 세련된 곡이라며 편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 동안 장혜진이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장혜진 만의 보컬 색깔로 가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또한 중간평가를 마친 장혜진은 “중간점검인데 손까지 떨렸다. 가사내용에 슬픔이 차올랐다”고 전했다.
중간점검 순위로 2위 박진영의 ‘허니’(Honey)를 부른 김조한이, 3위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부른 박정현이 차지했다.
한편 구창모의 ‘희나리’를 불러 7위를 차지한 김범수는 “비장의 카드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포커스팀 = 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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