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의 공연 티켓을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허위광고를 한 혐의로 피의자 두명이 검거돼 조사 중이다.                                                          ©MBC 나가수 홈페이지 캡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가수들의 공연 티켓 판매에 대해 사기행각을 벌인 피의자 두 명이 검거돼 조사 중이다.

현재 전남 여수경찰서에 의하면 “나가수에 출연한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인터넷을 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허위광고 한 뒤 이 광고를 본 구매자들은 티켓의 대금을 송금하였고, 피의자 A씨(20)와 A씨의 연인 B씨(21)가 구매자들이 지불한 대금을 가로채 티켓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대전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모텔에 거주하며, 모 인터넷 사이트 중고거래 카페에서 가수 임재범, 박정현, 김연우 등 나가수에 출연하는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최고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양도해 주겠다고 해 피해자 37명으로부터 약 750만원 상당에 금액을 송금 받아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가수 티켓 판다고 사기 치는 사람도 있구나. 어이없다”, “사기꾼들의 아이템 개발 능력은 대단하다”, “어린 애들이 무슨 사기를 치냐. 세상 말세다”, “앞으로는 뭘 살려면 잘 알아보고 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 들이다.

한편, 여수 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이 휴대전화 번호와 통장 게좌번호 및 이메일 등을 수시로 변경하여 범행해 온 점으로 비춰 추가적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해병대 총기난사 김상병 묵비권 행사, 은지 외사촌·임혁필 사촌동생 희생 당해…

▷  전주대학교에선 무슨 일이?

▷ 美 파티맘 무죄 평결, 시민들에겐 충격 평결 “무서운 세상에 소름 돋아…”

▷  1박2일 욕설논란 확산, 욕설 방영되는 부분 편집해 급속도로 퍼져가… 

▷  강화해병대 총기난사…국방부, 돈만 내면 고교생도 실탄 사격 가능?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