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본부와 총학생회, 법인화 반대 ‘끝장토론’의 끝은?21일에 이어 22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대의 ‘끝장토론’
서울대 법인화를 반대하며 대학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 총학생회가 21일 문제해결 방안을 두고 대학본부와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결국은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
21일 양측은 오후 2시 교내에서 만나 법인화 추진에 관한 문제와 총장실 점거사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현재 서울대는 총학생 측이 학교의 법인화를 반대하며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중이며, 총장실 ‘프리덤’과 1인시위 등의 새로운 시위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본부측과 총학생측 양측 관계자 4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법인화 추진에 대해 종료시한을 정하지 않은 비공개 ‘끝장토론’을 열었다. 양측은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해체 요구와 행정관 점거해제를 안건으로 9시간에 걸친 끝장토론을 펼쳤지만 끝내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2일 오후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는 23일 저녁 전체학생 대표자대회를 열어 토론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본관점검 해제여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기름값 폭등 앞두고 사재기 의혹, 깊어가는 서민 주름 ▷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 확장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 제공 ▷ 차유람 중학교 중퇴 후회 발언 화제 “사실 많이 후회했다” ▷ 스마트폰, 복수 표준화되어 ‘천지인’, ‘나랏글’, 'SKY' 중 선택가능 ▷ 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아이유 듀엣 ‘얼음꽃’ 공개 기사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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