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반대 ‘총장실 프리덤’ - UV ‘이태원 프리덤’보다 더 재미있어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하루만에 2만건 넘는 조회수 기록
서울대 학생들이 ‘총장실 프리덤’으로 시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뮤지의 2인조 그룹으로 최근 이태원을 소재로 한 이태원 프리덤’ 뮤직 비디오를 통해 코믹한 소재로 화제가 된 이색 그룹이다. 9일 공개된 ‘총장실 프리덤’ 영상은 그룹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개사한 것으로 서울대 법인화를 반대하는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룹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뮤지의 2인조 그룹으로 최근 이태원을 소재로 한 이태원 프리덤’ 뮤직 비디오를 통해 코믹한 소재로 화제가 된 이색 그룹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들이 영상 도중 UV의 댄스를 따라하는 등 코믹한 요소가 포함되어 재미도 있지만 뼈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서울대생의 시위는 다르다,건전한 시위문화”라며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총장실 프리덤’은 “이만 학우 여러분! 더 이상의 날치기는 없다! 더 이상의 총장도 없다! 우리가 점거했다!”라는 외침으로 시작했다. “학우들은 점거중! 총장님은 부재중! 언론들은 왜곡중! 모두모여 본부로!”라는 후렴구를 반복하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한 마음으로 서울대 법인화 반대의 뜻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영상은 서울대 사범대 노래패 ‘길’과 중앙몸짓패 ‘골패’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영상물로 알려져 영상에 출연한 학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박현경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아산 현대 자동차 공장 전면 생산중단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왕멍’ 집단 폭행 연루 ▷ 아고라 ‘고려대 출교요구’ 서명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명성공 ▷ 대형마트 곰팡이피자에 직원 “그럴 수 있어요” 안일한 대처에 뒤늦은 사과 ▷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째, 권해효는 1인시위로 시행 촉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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