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졌다.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 성과 영상 상영, 시정발전 유공에 대한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시상, 오시덕 시장의 송년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시의 여러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유공시민 23명과 메르스 대응,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비롯해 재난, 농업 등의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시민에 대한 표창도 함께 전수됐다.

이와 더불어 2015년도 읍ㆍ면ㆍ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우성면과 금학동, 우수에 선정된 반포면, 의당면, 신관동 장려에 선정된 유구읍, 사곡면, 웅진동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31명과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공무원 16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7명의 공무원에게는 증서를 수여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과 조관행 관광축제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세외수입 확충, SNS 시정홍보, 농업발전, 민원처리단축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