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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메이드 인 개성공단 명품 들어온다!

22개 기업이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기대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9/15 [15:39]

고양 킨텍스, 메이드 인 개성공단 명품 들어온다!

22개 기업이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기대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5/09/15 [15:39]

 

▲고양 킨텍스에 개성공단 생산제품들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제공

 

개성공단에 입점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이 문을 연다.경기도는 오는 17일 오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4일 전했다.

 

남북교류협력의 하나로 운영됐던 개성공단에 입주한 120여 기업 중 20여 기업의 의류 및 잡화를 고양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OEM(주문자제작방식)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전시관이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을 통해 입주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22개 기업이 입점해 잡화, 남녀의류, 아웃도어 등 18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손 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 전용 물류단지 건설 등 개설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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