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는 박창명 병무청장     © (사진=병무청)

병무청은 19일 선문대학교 기숙사 강당에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박창명 병무청장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병무청 주요 정책고객층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현장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병무청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주입식 설명회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한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정의 궁금사항을 현장에서 질의하고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병무청의 분야별 업무담당자 직접 패널로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문대학교 학생들은 현역병 입대, 재학연기, 대체복무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가감없이 질의 했으며, 박창명 청장은 질문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줬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학생들이 선배 등 지인들을 통해 병역의무에 대한 부담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는 있지만 많은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현장중심의 소통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정부 3.0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