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제1차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사진=군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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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제1차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회의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지난달 17일 군산시(시장 문동신),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는 공동인식에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서 각 협약기관장들은 아동 청소년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협약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협약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상시 운영으로 기관별 수시 접수되는 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Hot-Line) 구축 ▲4대 안전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재난안전) 실천과제 논의 ▲아동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실천과제의 선정, 기존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 개선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각 기관에서 사업 및 지원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으로 아동·청소년 안전 분야의 효율성 제고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실무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제186회 의회에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사업 진행 중이며 2016년에는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