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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의 송곳은 숨길 수 없다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공주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성숙한 선거풍토 만들자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5/02/10 [00:54]

주머니속의 송곳은 숨길 수 없다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공주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성숙한 선거풍토 만들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2/10 [00:54]
▲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정원중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한 해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대명절이 한파와 함께 성큼 다가 왔다.

 

명절이 지나며 신학기를 맞이하는 분주한 가운데 3월 11일 제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역시 우리 선거 역사에 ‘시작’이라는 한 획을 긋는다.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 형성이론이 3월 11일에 있어지는 조합장선거에서는 지난 행사처럼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 형성이론은 러시아의 생리학자인 파블로프가 개를 대상으로 하여 소화에 관한 연구를 하는 중에 우연히 발견한다.

 

이는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이 학습효과를 갖게 되어 일관성있는 태도를 보이게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 형성이론이 조합장 선거에도 현재까지 적용 됐다고 볼 수 있다.

 

선거때면 이례적으로 이뤄진 반복된 행동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위원회는 노력하고 있지만 선거때 마다 반복된 ‘돈 선거’의 폐해를 완전하게 근절하는 데는 다소 역부족인 것도 사실이다.

 

고질적인 악습을 어떻게 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이 금품수수가 범죄행위임을 스스로 명심하고 이를 백벌백계하고자 하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계기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질 '돈 선거'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 간다.

 

이에 위법행위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은 10배 이상 50배 이하,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받게 되며,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가 면제됨은 물론 사안에 따라 신고포상금 최고 1억원까지 지급받게 될 것이다.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가 ‘돈 선거’가 아닌 깨끗한 선거문화로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의식개혁과 함께 선거질서를 준수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성숙한 선거풍토 만들어 가기를 거듭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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