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최로 열린 17개 시도교육감 오찬간담회에서 설훈 위원장, 신성범 여당간사, 김태년 야당 간사와 시도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남교육청)
[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국회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3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국회 귀빈식당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는 설훈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신성범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간사가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의원의 사회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설훈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임이 교육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현직 교육감과 여·야를 대표하는 간사가 참석하고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한 만큼 교육계 전체의 뜻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해결점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훈 위원장은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교육자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 현실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은 이제 교육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교육감들이 팔을 걷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교육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