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경남 함안도서관(관장 우영수)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다산 정약용의 정신, 유배지에서 만나다’를 운영한다.
‘다산 정약용의 정신, 유배지에서 만나다’는 조선시대 실학자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에 대한 강연과 선생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의 다산 유적지를 둘러보는 탐방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인생관, 가치관을 재조명해보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함안도서관에서 허권수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28일 오전 8시 함안도서관에서 출발해 전남 강진 다산유적지(다산기념관-다산초당-백련사)를 둘러보는 탐방으로 짜여져 있다.
참가신청은 5일부터 18일까지 일반인 선착순 30명 모집이며 함안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을 통해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함안도서관은 전국 180개 시행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