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뉴스쉐어 = 이옥주 기자] 과천시추사박물관이 이달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고 실속 만점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초등학교 2~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문화! 우리공예! 우리솜씨!’와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리는 추사탐험대’ 등이다.
‘우리문화! 우리공예! 우리솜씨!’는 주말을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선비향기 가득 미니병풍 만들기’, 내달 17일 ‘창의력 쑥쑥 마법문자도 그리기’, 6월 21일 ‘나만의 추사 위인전 만들기’ 순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초등학교 연계 ‘우리는 추사탐험대’는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역사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급(30명 내외)를 대상으로 4월과 5월 두 달간 매일 오전 140분간 총 10회에 걸쳐 ‘문자도병풍만들기’ 등을 통해 추사 김정희와 한자에 대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한자와 추사 김정희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며 “지난 3월엔 유아들을 대상으로 ‘옛날 집’이라는 주제로 과지초당 관람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