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는 긴급 112신고 사건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대응훈련(FTX)을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사진=익산경찰서)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나유인 서장)는 긴급 112신고 사건에 대한 신속한 상황지휘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강력범죄 등’ 현장 대응훈련(FTX)을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익산경찰서 관내에서 ‘30대 남성용의자 2명이 피해여성 1명을 강제로 차량에 납치해 불상지로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 112 종합상황실에서 각 112 순찰차·형사·교통 등 가용 경찰력을 주요지점에 신속히 긴급배치하고 통합 CCTV 관제센터를 통해 용의차량의 도주로를 확인, 전파하여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긴급·중요 신고사건에 대한 112 종합상황실의 종합적 상황관리 및 지역 경찰·형사 등 현장경찰관들의 강력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FTX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강력범죄 발생 시 신속한 검거체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경찰서 나유인서장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