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 어머니 익산연합회에서는 최근 개학을 맞아 등․하교 시간 학교 앞 교통지도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활동을 이뤄냈다. (사진=익산경찰서)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눈부신 활약이 시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녹색 어머니 익산연합회(회장 강은실)에서는 최근 개학을 맞아 등·하교 시간 학교 앞 교통지도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 지난 3월 한 달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어양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정미화)는 교통지도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은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수신호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양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은 “개학을 맞아 아이들의 교통안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모든 회원이 합심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다 보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경찰서는 “경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 및 각종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