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신휘섭 기자] 4호선 창동차량기지가 이전된다.
노원구청은 “창동 차량기기 이전 사업이 국가 시행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5년 착공 후 2019완공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4호선 ‘당고개~진접선’연장노선 사업도 같이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진접지구의 신도시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해소와 서울시로의 편리한 진입을 위해 연장을 희망했고, 노원구는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창동 차량기지를 경기도 진접지구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남양주시와 공동 추진했다.
구청은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에는 40~6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호텔,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업무 및 상업시설, 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노원지역과 나아가 도봉구까지의 경제활성화가 예상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4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시행사업으로 확정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조속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사업시행으로 이 일대가 명실상부한 서울시 동북권 신경제 비지니스 중심지로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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