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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수영어방놀이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다음달 5일 학생교육 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열려

박현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9/18 [15:37]

좌수영어방놀이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다음달 5일 학생교육 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열려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2/09/18 [15:37]
 
[부산 뉴스쉐어=박현경 기자]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 방광성)는 2012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를 다음달 5일 학생교육 문화회관 앞마당(초읍동 소재 어린이 대공원 內)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성남초등학교 전교생(7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올바로 이해시키고 우리 전통 무형문화의 우수성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체험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가 최고라는 인식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좌수영어방놀이’는 어로작업 중 수영만 해안에서 행하던 멸치잡이 후리질 어로에서 연유한 것으로 어부들의 힘든 어로작업인 후리질소리를 놀이화 하여 1978년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보급 되고 있으며 전체 다섯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마당은 찢기고 얼크러뜨린 그물을 고치면서 부르는 그물 깁는 소리, 둘째마당은 멸치잡이에 사용할 그물 줄(볏짚 또는 칡넝쿨)을 꼬면서 부르던 내왕소리, 셋째마당은 좌수영어방놀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마당으로 그물을 잡아당기면서 고된 일을 흥겹게 하기 위해 부르는 사리소리이다.
 
넷째마당은 잡은 멸치를 푸는 가래에서 연유한 것으로 그물 안에 든 멸치를 가래로 푸고 바구니에 담아 운반하면서 부르는 가래소리,다섯째마당은 멸치잡이가 풍어일 때 선주가 제물을 마련하여 용왕제를 지내고 어부들에게는 술과 음식을 제공하여 마을 전체가 축제분위기로 부르는 칭칭 소리를 연희화한 마당이다.
 
한편, 성남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교의 학예회 행사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되어 이루어진 행사이며, 체험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가 최고라는 인식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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