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서 강호동을 위한 덧된장 자막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MC 자리에서 물러난 강호동의 마지막 모습이 방영됐다.
 

▲ 강호동을 응원하는 덧된장 자막이 화제다.       (사진출처=SBS 스타킹 화면캡처)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 박남수 씨의 사연 덧된장에 대한 자막이 강호동의 마지막 모습을 위로했다는 점이다.

35년 된 덧된장을 가지고 나온 박남수 씨는 “오늘 들고 나온 35년 된 된장이 내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된장입니다”라며 “이 된장은 어머님만 담글 수 있는데 지금 안 좋은 일을 겪고 계셔서 더 이상 만들 수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남수 씨는 소송사기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그 이후 어머니는 된장도 못 만드시고 아무 것도 못하신다는 사연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던 중 화면에서는 덧된장의 자막이 나갔다.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방영되면서 박남수 씨의 모습과 강호동의 모습이 함께 오버랩 됐다.

이때 화면에 흘러나온 덧된장 자막은 마지막 방송을 하는 강호동을 향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주를 이룬다.

누리꾼들은 “다시 일어나는 모습 기대합니다”, “강호동 씨 빨리 저희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왠지 너무 안타까웠다”, “제작진 배려심이 돋보였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자막”, “뭉클하네요”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금 문제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연예계 잠정적 은퇴선언을 했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사마귀 유치원, 경찰되는 법 ‘공감 100%’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보세요!

▷ [포토]'영광의 재인' 박민영, 눈부신 각선미

▷ [포토]'너는 펫' 장근석, 김하늘 "기대하셔도 좋아요"

▷ 찜질방에서 훔친수건, “손님에겐 재미-주인은 안심”

▷ 애정남, 스킨십 기준은? “영화·맛집 3번씩-통화 100시간” 여성은? “마음껏”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