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꽈당하선’이어 ‘만취녀’ 등극              (사진=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배우 박하선이 단아한 왕후의 이미지에서 야구장 맥주캔을 투척하는 만취녀로 깜짝 변신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0회 분에서는 박하선이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자 술의 힘을 빌려 야구장에서 맥주캔을 투척하는 등 만취 연기를 선보여 ‘박하선 만취녀’로 등극했다.
 
소심한 성격에 고민하던 박하선에게 서지석이 “매일 당하고 살지만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라”며, “야구장에 가서 큰 소리로 응원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어질 것”이라고 박하선을 어디론가 억지로 끌고 갔다.

박하선을 야구장으로 데리고 간 서지석이 “여기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며 캔맥주를 권했다. 소심하던 박하선은 취기가 오르자 야구장에서 맥주캔을 야구장에 투척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단아하던 박하선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인현왕후에서 야구장 맥주캔을 투척하는 만취녀까지 완벽한 연기 변신”, “술에 취해도 호감을 주는 박하선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상에는 2005년 1월 박하선이 학창시절에 KBS ‘골드벨-서울 송곡여자고등학교 편’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연예스포츠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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