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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열광 하는 K-POP, 한류 열풍

[기자수첩]한민국 대중음악인 케이팝 열풍 으로 인해 자부심을 갖는다

양재란 기자 | 기사입력 2011/07/05 [22:14]

세계가 열광 하는 K-POP, 한류 열풍

[기자수첩]한민국 대중음악인 케이팝 열풍 으로 인해 자부심을 갖는다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1/07/05 [22:14]
이 시대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불리는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프랑스 한류팬이 K팝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며 연장 공연을 해 달라고 시위를 벌였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한류 진원지인 프랑스는 물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K-팝 팬들이 몰려 들어 7.000석 규모의 공연 표는 15분만에 매진됐다.  

▲ SM타운의 파리 공연, 수 많은 K-POP 팬들의 열기로 뜨거운 콘서트     © 유튜브 캡처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그들은 페이스북에 탄원코너를 만들어 주최 측에 호소하다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플래시몹 형태로 자신의 요구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시위를 벌이는 프랑스 열성 팬들의 모습에서 '제발 공연을 하루 더 해주세요'라는 한글 피켓을 보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들은 연장 공연을 해달라며 즐겁게 간청하면서 K팝 스타들의 노래에 맞춰 다같이 춤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열광하는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는 내내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었고 현장에서 직접 본 느낌은 말로 다 표현 못했을 것이며 실로 대단할 정도의 인기가 스크린으로 충분히 전해졌다. 

관객들은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불렀고,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의 댄스는 대부분의 팬들이 따라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희철, 신동, 이특, 은혁이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나라 언어를 모르고는 감정과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데 대부분의 팬들이 프랑스어도 아닌 한국 노랫말을 잘 따라하는 모습이 더욱 놀라웠다. 

최근 유럽과 남미권에 형성된 신한류 는 2002년 일본에서 배용준의 욘사마 신드롬이 일어나고, 보아가 오리콘 싱글 1위에 올랐을 때보다 더 크고 거세게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 팬까지 매료시킨 K팝 열풍은 한류 초기, 한국의 콘텐츠로 아시아 문화 중심지를 자부하던 일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때보다 더 큰 경쟁력으로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음반 시장이 급격히 작아지면서 음반 판매량 20만 장을 넘기도 힘들어졌다.이후 음반 시장 불황이 계속되면서 온라인에 중점을 두는 시장 체재로 바뀌었다. 

K팝 열풍의 특이할 만한 점은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경로를 통해 홍보효과를 얻는다는 점이다.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한 각 기획사들이 유튜브 등에 소속 가수들의 홍보영상을 올리면서 각국에 급속히 전파되는 효과를 낳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K팝 열풍을 확산시키는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단순히 좋아 만 할 것은 아니다. 

신한류를 견제하는 각국의 모습들도 보이고 있다. 중국은 한국 드라마를 1년에 2편까지만 방영토록 하는 쿼터제를 도입했고, 대만은 한국 드라마를 통제하는 입법을 추진해 자국 문화 콘텐츠를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언론은 K팝 열풍을 의식한 듯 비판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입지를 굳혔지만 유럽에선 아직 시작단계인 K팝 열풍은 해외 팬에게 그간 접해보지 못한 생소함에서 일시적 유행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K팝의 세계적 열풍이 지나가는 한 때의 바람일 수도 있겠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K팝 즉 대한민국 대중가요 라는 이름으로 널리 자리잡고 있기에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제대로 뿌리를 내려서 21세기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어엿한 한 유형이 되길 바란다.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들 전혀 부럽지 않다. 유럽이 열광하고 있고 차후 세계가 열광할 너무도 멋진 한류스타들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기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한 자부심을 항상 갖을 수 있게 반짝 열풍이 아니길 개인적으로 바란다. 

기자수첩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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