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재희 기자] 경기북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문화예술단체 재밌는녀석들(단장 조한나)이 지난 22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청년은 무언가를 한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에는 의정부, 양주, 포천, 고양시 등 경기북부에서 모인 약 50여 명의 청년 활동가, 예술인, 기획자, 창업가, 소모임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했다.
의정부 팝페라 그룹인 감성신사, 포천시 청년 엔터테인먼트인 DK컴퍼니, 양주시 공예품 공동체인 따미를 비롯한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의정부 시민들에게 청년 가수들의 버스킹, 악기 연주, 공예품 판매 및 전시, 페이스페인팅 등을 제공했다.
행사를 준비한 재밌는녀석들 김혜영 청년은 “의정부시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소통과 만남의 장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이 되는 청년의 장이 바로 이번 축제”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시청 내 시설된 의정부시 청년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년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재밌는녀석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