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슬로우푸드를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쌀가공식품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쌀가공식품반 교육은 관내 희망여성 30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총6회(2회/주)의 과정으로 단호박설기, 오미자약식, 연잎인절미 등 약초를 활용하여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우리 떡을 간편하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쌀가공식품반 교육 © 윤민정 기자 | |
지역에서 실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강사(산청떡방앗간 대표 민병갑)를 초빙하여 산청의 재료와 맛을 살린 쌀가공식품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도 높이고 교육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운영, 농촌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서‘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