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5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8일간 산청읍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은 한방약초 본 고장으로서 허준과 류의태 선생이 활약한 곳이다.
또한 지리산을 중심으로 산청에서 자생하는 한약재의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전통한방의 본고장으로서 명맥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실시된 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에서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규모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제10회 축제 행사에서 미흡했던 행사는 일부 폐지하고 약초 및 농․특산물의 판매물량을 조기 확보해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수익도 증대시킬 예정이며,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정비하고, 외지인 식당의 조기 관리와 노점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류의태․허준 상 시상식'과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등의 개막․제전행사를 시작으로 '동의보감 역사관, 한방약초관, 한방산업관, 한방음식관'등 4개의 주체험관을 설치 운영하며, 지리산 약초․한약재를 체험․판매하는 '약초판매장터'와 산청의 농․특산물과 한방향토음식이 판매되는 '산음골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한방약초축제는 황매산 철쭉제와, 경남 공예축제, 2011 경남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이 연계행사로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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